[DMZ, 희망의 사람들] 깊게 팬 주름처럼… 실향민 1세대 60년 넘은 이발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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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DMZ, 희망의 사람들] 깊게 팬 주름처럼… 실향민 1세대 60년 넘은 이발관

그로선 투석으로 이발 일을 하지 못하는 늙음이 안타까울 뿐이다. 깊게 팬 이마의 주름이 오늘따라 더 깊다. 후원: 문화체육관광부·한국관광공사 교동도 글=손영옥 문화전문기자, 사진=변순철 사진작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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